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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바뀌지 않는다, 바꿔야 한다: John Kotter가 말한 변화의 구조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어느 CEO나 조직의 리더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안전문화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기업들이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교육을 늘리고, 점검을 강화하고, 캠페인을 시행하며, 새로운 규정을 만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조직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왜 그럴까.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조직변화 이론가 존 코터(John Kotter)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기업이 왜 변화에 실패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06:41:49 -
재무제표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 기업을 평가할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투자자들은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기 전에 재무실사(Financial Due Diligence)를 수행한다. 매출은 성장하고 있는가, 영업이익은 안정적인가, 부채비율은 적정한가를 분석한다. 법무실사(Legal Due Diligence)를 통해 소송과 규제 위험을 확인하고, 세무실사를 통해 잠재적인 세금 문제도 점검한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지금 위험한 상태인가?"많은 기업들이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까지도 훌륭한 재무성과를 보여준다. 매출은..
2026.06.19 -
알버트 반두라, 사고는 사회적으로 학습된다.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알버트 반두라, 사고를 학습하는 조직사고는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조직이 어떤 행동을 정상으로 학습시키고 있었는지가 한 순간에 드러났을 뿐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순간 우리는 누가 규정을 위반했는지, 누가 절차를 생략했는지, 누가 위험한 선택을 했는지 주로 그 마지막 행동에 주목한다. 그러나 사고 이전의 조직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인다. 그 위험한 행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반복되어 정상화 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있었으며, 아무도 그것을 이..
2026.06.19 -
존 스터먼, 사고를 만드는 보이지 않는 구조를 보다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존 스터먼(John Sterman)은 안전을 직접 연구한 학자는 아니다. 그는 MIT 슬론경영대학원의 시스템 다이내믹스(System Dynamics) 연구자다. 하지만 오늘날 산업재해와 중대사고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의 이름은 자주 등장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순간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도록 만드는 구조를 연구했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면 우리는 원인을 찾는다. 어떤 설비가 고장 났는지, 누가 실수했는지, 어떤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 원인..
2026.06.18 -
상황인식(Situation Awareness)에서 위험상태(Risk State)로 미카 엔드슬리와 Safety-IV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사고는 왜 발생하는가. 오랫동안 안전학은 인간의 실수를 원인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학자들은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사람은 왜 위험을 보지 못하는가. 그리고 위험을 보고도 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가. 이 질문에 답한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미카 엔드슬리(Mica R. Endsley)다.1995년 발표한 「Toward a Theory of Situation Awareness in Dynamic Systems」에서 엔드슬리는 상황인식(Situation Awa..
2026.06.17 -
스마트팩토리의 역설, 자동화는 인간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가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ㅣ1983년 영국의 인지심리학자 리산 베인브리지(Lisanne Bainbridge)는 안전공학 역사에 남을 질문 하나를 던졌다. 자동화는 인간 오류를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데 왜 자동화가 증가할수록 새로운 형태의 인간 오류가 발생하는가. 그녀는 이를 ‘자동화의 역설(Ironies of Automation)’이라고 불렀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 기반 자동제어가 확산되던 시기였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질문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트윈, 자율..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