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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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 기업을 평가할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Safety-4 :사고를 사건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투자자들은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기 전에 재무실사(Financial Due Diligence)를 수행한다. 매출은 성장하고 있는가, 영업이익은 안정적인가, 부채비율은 적정한가를 분석한다. 법무실사(Legal Due Diligence)를 통해 소송과 규제 위험을 확인하고, 세무실사를 통해 잠재적인 세금 문제도 점검한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지금 위험한 상태인가?"많은 기업들이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까지도 훌륭한 재무성과를 보여준다. 매출은..
2026.06.19 -
리스크랩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리스크랩연구소, 김훈 박사-산업안전 · Safety-IV · ESG 리스크 전략 연구소-사고발생 이전 개입을 연구하는 Safety-IV 플랫폼산업안전은 오랫동안 사고를 연구해 왔다. 무엇이 폭발했는가, 누가 실수했는가, 어떤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는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왔다. 이러한 접근은 산업안전 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한 가지 한계도 드러냈다. 기술은 발전하고 안전규정은 늘어나는데 대형사고는 여전히 반복된다는 점이다.리스크랩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우리는 사고 자체보다 사고 이전의 상태를 연구한다.왜 조직은 위험 방향으로 이동하는가. 왜 위험 신호는 무시되는가. 왜 정보는 전달되지 못하는가. 왜 현장은 위험을 느끼면서도 멈추지 못하는가. 왜 조직은 스스로 수정할..
2026.05.22 -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구축공사(IBL) CUB 현장 사망사고
2026년 1월 13일 밤 9시 40분경,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이던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구축공사(IBL) CUB 현장에서 한 명의 근로자가 쓰러졌다. 그는 그날 오전 7시부터 운반 작업에 투입되어 있었고, 밤 9시 40분경 7층 슈퍼데크 상부에서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음 날 새벽 3시 44분경 뇌출혈로 사망했다. 사인은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일 해당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었고, 기온은 영하 3도, 체감온도는 영하 7도 수준이었다. 재해자는 사고 이전부터 12시간 이상 옥외 작업에 노출되어 있었다. 현장은 고층이었고 작업면은 개방되어 있었으며 겨울철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반복적인 운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조건은 특이하지 ..
2026.01.19 -
0.Safety-IV 관점에서 ESG를 다시 설계하다
Safety-4 는 사고를 사건이나 행동이 아니라 ‘상태의 붕괴’로 다루는 안전관리 패러다임이다ESG는 오랫동안 결과 중심의 평가 체계로 작동해왔다.. 사고가 있었는가, 제재를 받았는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는가. 평가는 언제나 사건 이후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중대재해가 반복되면서 이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 없던 기업이, 사고 한 번으로 ‘구조적으로 위험한 기업’으로 재분류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변화의 배경에는 ESG 평가의 질문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더 이상 “사고가 있었는가”를 묻지 않는다. “사고 이전에 이 기업은 무엇을 보고 있었는가”, “그 정보는 경영 판단으로 연결될 수 있었는가”를 묻는다.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순간, ESG는 단..
202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