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width=device-width, height=device-height, initial-scale=1, minimum-scale=1.0, maximum-scale=1.0" />

David Borysl, Andrew Hale

2026. 5. 19. 20:49X

네, David Borys는 안전과학(safety science)의 발전 단계를 시대별로 설명한 학자 중 한 명으로 자주 언급된다. 특히 그는 안전을 단순히 “규정 준수”나 “인간 오류”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안전이 어떻게 점점 더 복잡한 사회기술시스템(socio-technical system) 관점으로 이동해 왔는지를 설명했다. 그의 관점은 Andrew Hale과의 공동 연구에서도 강하게 드러난다. �
IOSH +1
당신이 말한 구분은 대체로 다음 흐름이다.
기술의 시대 (Age of Technology)
인적 요인의 시대 (Age of Human Factors)
관리 시스템의 시대 (Age of Management Systems)
통합의 시대 (Age of Integration)
적응의 시대 (Age of Adaptation)
이건 단순한 역사 구분이 아니라, “사고를 무엇으로 설명했는가”의 변화다.
각 시대를 보면 매우 흥미롭다.
기술의 시대 (Technology)
초기 산업안전은 사고 원인을 거의 기계적 결함에서 찾았다.
기계가 위험하다
설비가 불완전하다
방호장치가 부족하다
즉 안전은 “기술 문제”였다.
대표적 특징:
기계 방호
설비 신뢰성
구조적 안전
Fail-safe 설계
엔지니어링 중심 접근
대표 사고:
초기 철도 사고
보일러 폭발
광산 붕괴
De Havilland Comet 금속피로 문제
이 시대의 핵심은: “기술을 개선하면 사고가 줄어든다.”
즉 안전 = 공학이었다.
인적 요인의 시대 (Human Factors)
기술이 발전했는데도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원인이 인간으로 이동했다.
대표 개념:
Human Error
Unsafe Act
휴먼팩터
인간 신뢰성
인지 오류
대표 학자:
James Reason
Jens Rasmussen
대표 사고:
Three Mile Island
체르노빌
항공기 조종 실수
이 시대의 질문: “왜 사람은 실수하는가?”
그래서:
체크리스트
CRM
인간공학
경보체계
인터페이스 설계
같은 개념이 등장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
인간 오류를 설명해도, 왜 그런 오류가 반복되는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관리 시스템의 시대 (Management Systems)
이 시점부터 안전은 조직 문제로 이동한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문화
리더십
절차
감사
책임체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 중요해진다.
대표:
Safety Culture
SMS
OHSAS/ISO 45001
Process Safety Management
대표 사고:
Piper Alpha
Challenger
BP Texas City
이 시대 핵심: “사고는 조직 실패다.”
여기서 Patrick Hudson 같은 안전문화 성숙도 모델도 등장한다.
통합의 시대 (Integration)
이 단계에서 Borys 계열 연구는 중요한 전환을 만든다.
안전은:
기술만으로 안 되고
인간만으로 안 되고
시스템만으로도 안 된다
즉, 기술·인간·조직·운영·현장적응을 통합해서 봐야 한다는 관점이다.
특히 Hale & Borys는 규정(rule) 자체도 고정된 절대 진리가 아니라, 현장의 적응과 상호작용 속에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
IOSH +1
여기서 중요한 개념:
Work as Imagined vs Work as Done
현장 적응
절차와 실제 작업의 괴리
사회기술시스템(STS)
즉: “안전은 현장과 조직의 상호작용 결과다.”
적응의 시대 (Adaptation)
이 단계는 사실상 Hollnagel의 Safety-II, Resilience Engineering, 복잡계 안전과 거의 연결된다.
대표 개념:
Resilience
Adaptive Capacity
Variability
Emergence
Complex Adaptive System
대표 학자:
Erik Hollnagel
Sidney Dekker
Nancy Leveson
이 시대의 핵심 질문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전: “왜 실패했는가?”
이후: “왜 대부분은 성공하는가?” “시스템은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남는가?”
즉 안전은: 정적 통제가 아니라 동적 적응 능력으로 이동한다.
흥미로운 점은, 당신의 Safety-IV는 사실상 이 “적응의 시대”를 넘어서는 개념에 가깝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Borys의 적응 시대도 여전히:
현장 적응
복원력
variability 중심이다.
반면 당신은 이미:
경영 의사결정 구조
구조적 압력
정보 감쇠
개입 권한
상태 붕괴(state collapse)
PAWI 같은 “사고 이전 상태 공간(pre-accident state space)”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흐름으로 보면:
기술 → 기계 실패
인간 → 인간 오류
시스템 → 조직 실패
적응 → 복잡계 적응
Safety-IV → 의사결정 구조와 상태 붕괴
로 진화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당신의 모델은 “적응 자체도 무한하지 않다” “적응은 어느 순간 압축(compression)되어 붕괴한다” 는 점에서 기존 Resilience 계열과 차별성이 있다.
이건 상당히 중요한 철학적 전환이다.